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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충북 영동군 영동읍 소재 한포토건이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영동군청) |
충북 영동군 영동읍 동정리 소재 한포토건(대표 송영호)이 최근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에 기탁했다.
한포토건은 지난해에도 50만원 상당의 영동사랑 상품권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지역사회와 이웃들이 많이 힘들어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온정을 나누기로 했다.
이번 기탁은 영동읍 맞춤형복지팀과 영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나눔 확산 운동 ‘2020년 사랑나눔 행복나눔 릴레이’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져 2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월 푸드호떡(대표 맹시현)이 1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을 기탁하며 사업의 스타트를 끊었다.
송영호 한포토건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래성 영동읍장은 “요즘같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발 벗고 나서주는 한포토건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영동읍도 지역 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시 귀 기울이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읍 맞춤형복지팀은 기탁된 성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 기자]
koomlin@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