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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분당 보건소 직원 코로나19 확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기자 송고시간 2020-03-29 14:43

은수미 성남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 기자]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분당구보건소 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라 5명으로 늘어났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29일  "어제에 이어 분당구 보건소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5번째며 마음이 참 무겁다. 속히 쾌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분당구보건소 5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영통구 하동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직급은 7급 주무관이다. 이 직원은 자가 격리 중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분당제생병원과 관련된 분당구보건소 직원들의 코로나19 감염은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A씨는 분당제생병원 지원대책반에서 일하다가 지난 18일 확진된 분당보건소 직원(여·하남시 위례동)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로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이 직원에 대해 시는 경기도에 격리병상 조치를 건의하고 이송한 뒤 자택 주변에 대해 즉시 방역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news06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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