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진술 진해구청장과 직원들이 직원들의 청렴의지가 담긴 메모지를 청렴트리에 달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는 30일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담은 벚꽃을 ‘사계절 꽃피는 청렴트리’에 게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해구는 ‘구민을 웃게 하는 청렴도 일등! 진해구’를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전 직원이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계절별로 청렴문구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다시금 청렴 결의를 다지는 청렴트리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트리는 봄철 진해를 대표하는 벚꽃을 시작으로 초록잎, 단풍, 동백꽃으로 사계절 직원들의 자발적인 청렴 다짐과 함께 꽃피워 나갈 계획이다.
김진술 구청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처로 인한 업무증대로 공직자 본연의 가치와 자세에 소홀해 지기 쉬운 시기이지만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라며 “함께 꾸민 청렴트리처럼 전 직원의 마음속에 청렴이 자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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