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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구, 내동교육단지 방역 역량 집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20-03-30 17:41

창원시 성산구 내동교육단지 방역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차상희)는 최근 창원에서 시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고 내동교육단지 내 벚꽃 만개로 상춘객이 늘고 있어 코로나 확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방역을 집중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군항제를 취소하고 진해 주요 벚나무 군락지에 대한 방문객 출입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으며, 성산구에서는 내동교육단지 내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노점 행위를 원천 차단하고 주차단속과 방역을 총괄하고 있다.

성산구는 코로나 확산을 막고 상춘객 건강을 위해 창원극동방송에서 창원기계공업고를 거쳐 내동교육단지 내 양쪽 인도와 화장실을 28일부터 4월5일까지 매일 오전 1회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차상희 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불안 해소와 상춘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 역량을 집중하고 주차단속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gun82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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