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8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오송재단, 코로나19 극복 ‘착한 임대료’ 동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3-31 15:47

4월부터 9월까지 입주기업 13개소 임대료 20~35% 감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아시아뉴스통신DB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오송재단’)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고 31일 밝혔다.
 
오송재단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재단 및 커뮤니케이션센터에 입주하고 있는 13개 기업(소상공인 5. 중소기업 8)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은 임대료의 35%를, 중소기업은 임대료의 20%를 한시적으로 감면할 방침이다.
 
대상기업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 및 ‘중소기업기본법’제2조에 해당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중소기업 확인서를 제출하면 임대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착한 임대료 운동으로 13개 기업이 지원 받는 금액은 총 2435만4000원이다.
 
오송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에는 감면 연장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박구선 이사장은 “임대료 감면이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