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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배우 장근석이 모친의 탈세 혐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장근석 측은 2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는 장근석 어머니가 회사의 대표다”라며 “경영과 자금 운용 등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근석은 그동안 본업에만 충실해왔다”며 “어머니로부터 자금 운용에 대해 일절 공유 받지 못해 관련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장근석 측은 또 “지난 2014년 소속사 세무조사 관련 사안이 있었던 시기 이전의 일”이라며 “장근석은 어떤 부분도 관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장근석은 누구보다도 참담함을 느끼고 있다”며 “어머니에게 실망했고, 이 사실을 숨긴 것에 가족으로서 신뢰마저 잃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장근석 모친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조세포탈)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한편 장근석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양극성장애로 최종 4급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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