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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코로나19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추진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김태훈기자 송고시간 2020-04-03 20:09

구리시청./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김태훈 기자] 경기 구리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아동양육 가구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42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으로 3월말 기준 아동수당을 받는 만7세 미만 1만337명의 아동에게 기존 아동 수당과 별개로 1인당 4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를 추가 지급한다.

4월 6일~6월 30일까지 신청권자(보호자 및 보호자 대리인)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및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접수할 수 있다.

구리사랑카드 보유자에게는 신청 후 약2주 이내 충전지급 되며, 미보유자에게는 구리사랑카드를 우편 배부하고 수령 후 1주일 이내 충전지급 될 예정이다. 단,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초기 신청자는 4월 24일에 일괄 충전지급 된다.

시는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아동양육수당 지급 대상 가구에 문자 메세지 및 안내문 우편발송 등으로 한명도 빠짐없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긴급히 시행하는 아동수당 한시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 양육 가정도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에 마중물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신속한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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