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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보안국가 L선생님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기자 송고시간 2020-04-20 21:16

grey wooden cross on mountain.(사진제공=unsplash)

감사와 만족

감사와 만족은 서로 비슷한 모양을 가졌으나 사뭇 다르다. 
올바른 감사를 통해서 하나님을 향하는 나의 열정은 더욱 더 뜨거워 지고 깊어진다. 그 감사의 시작은 하나님께로 부터 시작되며 하나님으로 향한다.

그러나 만족은 상황과 환경으로 부터 시작되며, 하나님이 아닌 곳으로 향하게 된다. 만족속에서 우리는 삶에 대한 뜨거움이 식어가며 속도도 느려진다. 

때론 내가 하는 감사가 만족일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 감사는 우리를 하나님으로 부터 점점 멀어지게 한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감사는 오진 하나님 자신으로 부터 그 연료를 얻는다.(예수님의 열정과 사랑으로 인해)타오르는 감사는 그 열기와 에너지로 나 자신을 하나님께로 이끌고 향하게 만든다. 

 상황과 환경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할수 있지만, 그 시작이 하나님이 아닌 상황과 환경 자체로 부터 시작된것이라면 그것은 만족이며, 우리를 결국 자기 자신으로 향하게 만든다. 

그래서 올바른 감사는 희귀하다. 흔하지 않다. 마치 세잎클로버가 가득한 밭에서 네 잎클로버를 찾듯 정성과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찾을수 없고, 잘 보이지 않는다. 

찾은 후에는 귀하게 여겨 깊은 곳에 보관하거나 잘 간직해두게 된다. 귀한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족하는 어떤 것이라도 하나님께로 부터 시작된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시작과 끝을 하나님으로 조준하는 하루가 되기를!


jso848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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