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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남도 청사/ 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오는 7월 여성가족재단 출범을 위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원 12명(원장1, 이사10, 감사1)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전국에 걸쳐 4월 23일 부터 5월 11일(오후 6시 마감)까지 진행되며, 응모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경남도 여성정책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대표이사 응모자격은 재단사업과 관련해 전문지식이나 경험이 풍부하고, 사회적 덕망이 있는 사람 중 ▲관련분야 박사학위 소지자로서 대학·연구기관에서 부교수 이상 또는 선임연구원(최상위직급)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자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출연기관 또는 여성가족 관련 법인·단체에서 임원으로 경력이 있는 자 ▲3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재단의 설립목적에 부응하는 여성가족분야 전문가로 대표이사로서의 능력이 인정된다고 판단되는 자 ▲기타 임원추천위원회가 상기 각 호에 준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이다.
이 자격 가운데 어느 하나라도 충족하되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정하는 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되지 않아야 하며, 최초 임기는 2년, 경영평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사와 감사의 응모자격은 같은 법에서 정하는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경남도 여성가족재단의 사업과 관련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경남도 여성가족재단의 사업과 관련하여 자문이 가능한 자 ▲경남도의 여성가족정책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는 자이다. 단, 선임직 감사는 공인회계사 자격 소지자에 한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이사는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심사 고득점자 순으로 2배수 이상을, 이사와 감사는 서류심사만으로 평가해 역시 2배수 이상을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가 추천자 중에서 최종 임명한다.
박일동 경남도 여성가족청년국장은 “향후 경남도 여성가족재단이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도정 정책 전문연구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원 공개모집에 전문지식과 덕망을 갖춘 많은 분들의 많은 응모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오는 6월 이사회를 개최하고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올 7월 여성가족재단 출범을 목표로 재단설립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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