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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소방서, 봄철 축사화재 주의 당부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김형중기자 송고시간 2020-04-27 17:24

충남 공주소방서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노후된 전기시설 사용이 많은 축사시설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축사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사진은 축사화재 장면.(사진제공=공주소방서)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노후된 전기시설 사용이 많은 축사시설에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축사화재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화재의 주요 원인은 농장의 과다한 전기 사용과 부주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밀폐하는 행위 등 축사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누전이나 합선사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노후화된 전기시설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샌드위치 판넬 사용 등으로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자칫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화재예방 안전수칙으로는 ▲1축사, 1동별, 1소화기 비치 및 점검 ▲축사 주변 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가연물질 제거 ▲소방시설 및 축사 전기․가스설비 정기점검 철저 등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학민 화재대책과장은 “관내 기동순찰 활동을 강화해 축사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막대한 농가 피해를 막기 위해 소방시설을 설치하고 전기안전시설을 자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khj96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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