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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김돈곤 청양군수가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사회적 경제 시스템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 문화․복지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은 공간구성도. (사진제공=청양군) |
[아시아뉴스통신=김형중 기자] "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유치는 제가 명운을 걸고 추진한 최대의 공약이자 지역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사업입니다."
김돈곤 청양군수가 28일 오전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사회적 경제 시스템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정주여건 개선, 문화․복지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오는 2022년까지 280억원을 들여 청양군 소재 옛 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부지 1만4090㎡에 도내 지역사회 기반인 농촌자원과 연계, 사회적경제 제조·유통 혁신거점을 마련하게 된다.
설계공모 절차를 거쳐 본관(리모델링)과 신관(신축)을 짓고 사회적경제기업과 중간지원조직의 입주 공간, 연구 공간, 교육 공간, 수공예 창작 공간을 갖추게 된다. 또 가공상품 판매장과 농산물 판매장, 농산물 체험 가공실, 게스트하우스 등으로 도내 사회적경제를 총괄하게 된다.
기대효과는 매우크다.
청양군 차원에서는 취약계층의 지속적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가지며 고령인구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와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안심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명상․건강을 테마로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을 창업해 혁신타운을 기반으로 협동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한다.
청양군의 인구감소 극복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된다. 청년, 경력단절 여성, 소외계층 등 혁신타운의 내 일자리가 생기며 창출 및 거주여건 개선을 통해 건강한 일생생활을 영위하고 적절한 사회적경제를 활용해 고령화·취약계층의 문제도 해결된다.
또한 청양군의 부족한 사회서비스 공급을 통해 삶의 질도 개선된다. 혁신타운을 통해 어르신 돌봄, 영유아 돌봄 등을 사회적기업으로 맞춤형 제공을 함으로써 삶의 질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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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11시 김돈곤 청양군수가 2층 상황실에서 언론브리핑을 통해“올해부터 2022년까지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하는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선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
충남도 차원의 기대효과도 있다. 충남도의 숙원인 중남부 지역의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하고 충남도가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한 도정 비전과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의 회복력 강화로 산적한 복합적인 문제들을 타개해 지역경제, 사회적 커뮤니티 역량을 증진시킨다.
사회적경제 차원의 기대효과도 크다.
충남형 사회적경제 혁신클러스터 구축(스페인 몬드라곤)을 당긴다. 혁신타운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가 집적함으로써 규모와 범위의 경제를 실현시킨다.
또한 식품제조, 사회서비스에 집중되었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서 벗어나 ICT 등 기술기반의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확대한다.
지속가능 사회적경제 생태계구축(Hub-Spoke 모델 실현)통해 청양 혁신타운을 거점으로 각 시군마다 미니 혁신타운을 조성함으로써 지역별 맞춤형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현시킨다.
국가적 차원의 기대효과로써는 소득의 양극화 해소, 사회안전망 강화와 신뢰관계 회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는다.
우선 취약계층 일자리를 통한 빈부격차 완화,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새로운 복지수요에 탄력적 대응, 국민의 직접 참여 촉진과 장기적 신뢰관계 회복, 균형발전차원에서 저발전지역의 주민주도형 성장 기여, 주민의 지역자원 활용으로 성장하는 선순환 경제체제 구축, 중부지역의 사회적경제 혁신축 구축에 기여 등의 효과를 꾀하고 있다.
김 군수는 "오늘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전해드릴 수 있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모르겠다"며 "성과에 대한 기쁨을 바탕으로 또 다시 짧지 않은 도전의 여정을 떠나야하는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것이 군민 여러분의 군정 동참과 지역변화 의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khj969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