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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이겨도 지는 곳, 불법 도박입니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20-04-29 14:22

인천서부경찰서 검단지구대 경장 장성일(사진제공=서부서)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언제 어디서든 사이버 세상에 로그인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한 생활의 편리함도 증가되었지만 병폐 또한 늘어났다. 그 중 하나가 불법사이버도박이다.
 
불법사설도박이란 국가에서 운영하는 합법적인 사이트, 스포츠토토(배트맨), 인터넷 복권(로또)를 제외하고 개인(사인)이 개설한 사이트에서 하는 도박을 뜻한다.
 
디지털 시대에 들어서 사이버 세계로 확장되고, 누구나 쉽게 언제, 어디서든 끊임없이 접속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과거 아날로그 시대 때보다 중독성이 심해졌다.
 
특히, 불법사설토토는 높은 사행성과 중독으로 인해 자신과 가정이 파멸의 길로 빠질 수가 있으며, 이른바 ‘먹튀’를 하는 곳도 많아 승부에서 이겼더라도 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경찰에서는 이를 근절하기 위해 사이버도박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과 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도박은 치료가 필요하고 혼자서는 극복 할 수 없는 병이다. 도박에 빠져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하면 주변의 도움을 받아 헤어나오는 것이 도움 될 수 있다.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도박 근절에 나설 때이다.
 
yanghb1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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