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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민들 자전거로 코로나19 극복에 나선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20-05-01 14:05

5월 한 달간, ‘경남도민 자전거 함께 하기’ 공동캠페인 실시
경남도민 자전거 함께하기 게시. (사진제공=경상남도)

[아시아뉴스통신=김회경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5월 한 달간 ‘경남도민 자전거 함께 하기’ 공동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전거 이용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유지하면서, 이웃 간 심리적 거리는 줄여나가기 위한 공동행동을 함께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거제․진주․창원․통영의 4개 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하고 자전거 이용 시 앱을 실행하면 된다. 앱 실행 후 자전거를 이용하면 자전거 이용으로 인한 에너지 감축량과 CO2 감축량이 표시되며, 지역별 실시간 개인 순위와 이용 일수도 표시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행동에 참여했다는 자긍심을 높여준다.

또한 경남도는 참여일수를 기준으로 100명을 선정해 100만원 상당의 경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각종 이벤트로 도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 자전거 함께하기 게시. (사진제공=경상남도)

경상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자발적 실천으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우리가 돌아갈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도민행동과 실천활동을 개발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inkim12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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