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 사진 (출처=총리실) |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제23회 임시국무회의가 오늘 오전 정세균 국무총리 주제로 정부서울 청사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정총리는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마련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어제 국회에서 수정 의결됐다고 말하고 그 규모가 12조 2천억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추가 재원 4조 6천억원은 국채 발행과 세출 조정 등을 통해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정 총리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급여·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급가구를 먼저 지원하고 이어 전 국민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국민들께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는 것은 유례없는 대규모 사업이라고 말하고 지자체는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한 대응 추경을 신속히 편성해주고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는 지자체와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원금 신청과 지급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 하되 가능하면 지원금을 비대면으로 신청하실 수 있도록, 신청방법과 신청기간 등을 상세히 홍보함은 물론 국민들의 생계에 보탬이 되고 침체된 내수도 살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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