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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김문도 기자 |
[아시아뉴스통신=김문도 기자] 경북 울릉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한 카드 수수료 지원사업을 4일부터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북도와 울릉군에서 각각 6500만원씩 부담해 총 1억3000만원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 수수료의 0.8%(최대 50만원)를 지원해 주며, 대상은 2019년도 카드매출액이 1억5000만원 이하인 지역 소상공인이다.
지원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신청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방법은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나, 정보 취약계층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을 갖고 근처 읍·면사무소 또는 일자리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는 오프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김병수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광객 급감과 함께 관내 소상공인 매출이 하락해 큰 어려움에 처해 있는 만큼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과 같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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