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김성조 기자] 경남 김해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휴업)에 동참한 다중이용업소에 경영지원금을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노래연습장, PC방, 실내체육시설업, 유흥업소, 학원∙교습소 등 12개 업종으로 지난 1월20일부터 이번 지원사업 공고일인 6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휴업 권고에 따라 7일 이상(불연속 포함) 휴업한 업소다.
김해시는 휴업보상금 지원 신청서를 심사해 지급 여부를 결정한 후 이달 중 업소별 100만원을 지급하며, 지원 대상 규모를 1673개소로 보고 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해 전체 사업비를 16억7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업종별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팩스로 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다중이용업소에 감사드리며, 휴업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다중이용 업소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ppnkim5080@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