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의 초기정착 단계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번역서비스사업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사진=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아시아뉴스통신=김준회 기자] 경기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순일. 이하 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초기정착 단계에서 경험하는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번역서비스사업(베트남어)을 연중으로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2012년 2월부터 베트남 통번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통역 450건, 번역 108건, 정보제공 812건을 지원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통역 86건, 번역 20건, 정보제공 184건으로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습관, 언어, 문화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여 행복한 가정 및 사회생활을 지원해 주고 있다.
서비스대상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통번역서비스가 필요한 유관기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9:00~18:00)까지 내방 및 전화, 이메일, 출장을 통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입국초기 상담, 국적, 체류 관련 정보 제공 및 사업안내, 생활정보 안내 및 상담, 출산-양육지원, 가족 간 의사소통 통역, 전화 및 이메일, 행정 및 사법기관, 공공기관 이용 시 통・번역, 위기상황 시 긴급 지원 등을 제공한다.
현재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는 베트남어 통번역지원사가 배치돼 있으며 타 언어권 통역지원은 센터에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중국, 베트남, 영어, 캄보디아, 몽골 등 8개국) 로 활동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연계하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 지원되지 않는 언어권의 번역은 인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번역을 제공한다.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를 원하거나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unhk1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