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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0년 조림사업 완료…81ha 조성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20-05-08 15:42

9억 3000만원 투입…9종 14만 그루 식재
진도군은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수종들을 선택해 2020년조림사업을 완료했다.(사진제공=진도군청)

[아시아뉴스통신=박용준 기자]전남 진도군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2020년 조림사업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조림사업은 9억 3000만원을 들여 81ha의 산림에 황칠나무 등 9종 14만 그루의 수목을 심었다.
 
군은 산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은 두릅나무와 엄나무 등을 산림 5ha에 1만 그루를 식재하고, 바이오매스 등 경제림 육성을 위해 편백나무와 백합나무 9만여 그루를 32ha에 심었다.
 
지역 특화수종인 황칠나무의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17ha의 황칠 특화조림을 임회면 명슬리 등 5곳에 조성했다.
 
또 미관 개선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석류나무, 호두나무 등을 16ha에 식재했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관계자는 “향후 지역 특성에 맞는 조림 면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구축을 마련하고 산림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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