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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의장 후보군 송지용, 한완수, 강용구, 최훈열(좌측부터)./아시아뉴스통신DB |
전북도의회 11대 후반기 의장단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선출을 놓고 물밑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민주당은 오는 6월 22일 의원총회를 통해 후보를 확정 짓고 26일 본회의에서 선출키로 했다.
13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의장단 회의를 열고 오는 7월초 임기가 시작되는 후반기 원구성 및 의장단 선출을 위한 일정을 합의해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회 의원은 39명중 민주당 의원이 36명으로 의장단을 독식할 수 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의 합의된 일정에 따라 오는 6월16일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원내대표는 의장단 선거가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원내대표로는 성경찬(고창.초선)의원이 거론된다.
6월 22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의총을 열어 의장과 부의장 2명, 6개 상임위원장 등 9명을 선출한다. 따라서 의회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민주당 의총 결과를 그대로 의결하는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후반기 의장단에 거론되는 의원중에는 전주시의회 의장출신 3명(최찬욱. 이명연. 김명지)이다. 이중 최찬욱 의원은 시의원 6선을 포함하면 7선 의원이다. 그는 도의원의론 초선이지만 전반기 복지환경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시.군의장 출신 3명(익산시의장 김대호, 진안군의장 이한기, 임실군의장 한완수)이다.
다음은 후반기 의장단에 거론되는 의원들이다.
▲의장- 송지용(완주.재선) 한완수(임실.재선), 강용구(남원. 재선) 최훈열(부안.재선) 의원 등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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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부의장 1후보군 국주영은, 최영일, 최영규, 김대중(좌측부터)./아시아뉴스통신DB |
▲부의장 1후보군- 국주영은(전주.재선) 최영일(순창.재선) 최영규(익산.재선) 김대중(정읍.재선)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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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도의회 부의장 2후보군 최찬욱, 이한기, 황영석, 황의탁 (좌측부터)./아시아뉴스통신DB |
▲부의장 2후보군 최찬욱 (전주.초선) 이한기(진안.초선) 황영석(김제.초선) 황의탁 (무주.초선) 4명이다.
▲운영위원장- 오평근(전주.초선) 김대호(익산.초선)
▲행정자치위원장- 문승우 (군산.초선)
▲환경복지위원장- 이명연(전주.초선)
▲농산업경제위원장- 김철수(정읍.초선) 나기학(군산.초선)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이정민(남원.초선) 나인권(김제.초선)
▲교육위원장- 김희수(전주.초선) 김명지(전주.초선) 김종식(군산.초선)
한편 무소속 의원인 박용근(장수) 재선의원은 민주당 복당신청을 해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아시아뉴스통신=유병철 기자] ybc910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