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기자 |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오늘 여야 김태년・주호영 원내대표 첫 공식 회동을 통해 20대 마지막 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9일 주 원내대표 부친상 빈소에서 30분간 만남을 가졌다. 하지만 주 원내대표의 상중이었기때문에 국회 현안 논의를 위한 본격 회동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여야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14일 오후 국회 본청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첫 공식 회동을 갖고 마지막 본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오는 20일 본회의를 열고 구체 안건은 양당의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원내대표는 다음 본 회의에서 열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극복을 위한 '고용보험법 개정안’, '구직자 취업촉진 및 생활안정지원법’ 과 n번방 재발방지 법안과 형제복지원 사건, 제주4.3사건 희생자 등 인권 유린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과거사법 개정안 등을 처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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