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충북연구원 개원 30주년…1990년 설립, 지역경제 발전 견인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20-05-15 08:01

충북연구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이 15일 개원 30주년을 맞는다.

 충북연구원은 지난 1990년 충북유관기관 단체와 경제계의 중지를 모아 충북경제연구소로 설립됐다.

 설립 후 ‘충북경제연구소’의 지역경제에 대한 높은 기여도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대구·경북, 서울 등 전국 타 시·도에서 충북을 벤치마킹 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구소를 설립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충북경제연구소로 출발한 후 충북개발연구원(1994.12), 충북발전연구원(2011.4), 충북연구원(2016.4)'으로 세차례 명칭이 변경됐다.

지역정책 종합연구기관으로 성장하며 충북에 필요한 정책을 제시하고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창립 당시 연구직 2명, 일반직 3명으로 출발한 충북연구원은 현재 연구직 29명, 일반직 10명 및 특별연구조직을 포함해 1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국내 외 및 도내 대학, 연구소, 유관 기관 등 116개 기관과의 MOU협 력을 통한 지역 공동 플랫폼을 구축・운영했다.

또 자체 연구인력은 물론 지역내· 외의 석학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한 집단지성을 적극 활용 공동연구를 하고 있다.

충북연구원은 그 동안 2000여건에 달하는 연구를 통해, 수도권 규제완화 저지, 오창, 오송 과학산업단지 개발 및 육성, 신행정수도(행복시) 건설 및 세종시 연계 발전, 지역 내 균 형발전 등 도정  도정 전 분야에 걸쳐 충북미래 100년을 다지는 밑그림을 다졌다. 

정초시 원장은 “지난 30년간 충북연구원이 걸어온 길이 충북의 발전과 궤를 같이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충북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baek3413@hanmail.net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