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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장천배) 이창규 의원은 18일 성공적인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서는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15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공모사업 전담조직인 미래전략과를 필두로 관련 부서간 탄력 조직을 구성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한 정식 3종 경기장 건립을 위해서는 약 50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지만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을 위해 확보된 예산은 총 300억원에 불과해 경기장 1동만 간신히 건립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반쪽짜리 경기장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전광판, 조명탑, 주차장, 보조경기장 등 부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군비를 계속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증평군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다”며 “증평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3만 7천여 증평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뉴스통신=백운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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