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정보통신 기술(ICT)기반‘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상수도는 수질·수량·관세척·정밀여과장치·자동수질측정장치 등의 사전 감시와 실시간 관리가 가능하며 지난해 인천 등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사업기간은 올해 7월부터 시행하며 약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또한 시비 36억원을 투자해 주문진읍 및 6개면(사천·연곡·성산·강동·구정·옥계) 지역의 15,000전 정도의 수도계량기를 5월부터 10월까지 원격자동검침 계량기로 교체한다.
일일단위 검침으로 합리적인 수도요금 관리체계를 구축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별 수돗물 사용량을 파악해 관망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처한다.
수도과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된 ICT기술 및 원격자동검침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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