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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재보궐선거까지 김종인 비대위 확정, 한국당 29일까지 합당 확정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민규기자 송고시간 2020-05-22 14:39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미래 통합당 당선인 워크샵이 열린 가운데 주호영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서유석 기자 2020.05.22

[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 기자] 미래통합당이 ‘김종인 비상대책 위원장’ 체제를 다시 결의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22일 당선인 워크숍에서 “당선자 총회에서 찬・반 투표결과 압도적인 찬성을 얻어 내년 재・보궐 선거 까지로 임기를 정했다”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22일 워크숍을 마친 후 “오전 내내 여러 토론이 있었지만, 많은 의원들의 뜻이 모아져 비대위가 정식 출범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원외 당협위원장님들, 여러 전국위나 상임전국위를 모으는 과정이 있겠지만 일단 방향이 잡혔다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를  찾아 이같은 투표 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수락 여부를 물을 예정이다.
 

김종인 비대위원장 내정자./아시아뉴스통신=박민규기자


한편 통합당의 위성정인 미래한국당은 2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오는 29일 까지 합당을 결의했다. 


27일 열려던 임시 전당회를 취소했는데, 이는 원유철 대표의 임기를 8월 말로 연장하려던 당헌 개정을 철회한 것이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전대회가 열리지 않아, 자연스럽게 임기연장은 안된다”고 전했다.



minkyupark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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