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뉴스홈 정치
배준영 당선인, “도서(島嶼)지역 접근성 향상 및 백령공항 꼭 이루겠다”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기자 송고시간 2020-05-26 05:34

“이제는 섬 발전의 가시적 성과 필요”
25일 배준영 국회의원 당선인(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옹진군)이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제공=배준영사무소)

배준영 국회의원 당선인(미래통합당, 중구강화군옹진군)이 2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와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섬 발전협의회 10개 섬 지역의 시장·군수와 해당 지역구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인이 함께 지역의 현황을 공유하고, 섬 발전을 위한 현안 사항에 대한 진솔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배준영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섬 발전의 가시적 성과가 필요한 만큼 여야, 지역을 막론하고 정치권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섬 발전 과제들을 해결하는데 정부가 적극 나서도록 오늘 참석하신 당선인 분들과 함께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뒷받침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오가기 편해야 사람이 모이는 것과 같이 도서(島嶼)지역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접근성 향상이다”며 “이번에 백령공항의 경우 예타사업 선정이 아쉽게 되었지만 절치부심해서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간담회에는 미래통합당 배준영, 김병욱 국회의원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김회재, 윤재갑 국회의원 당선인이 참석해 연륙교 건설, 여객선 운임 인하 및 운행 확대, 도시가스, 농업용수 공급 등 섬 지역에 산적해있는 정주여건 개선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한민국 아름다운 섬 발전협의회'는 지난 2012년 3월 15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개 섬 지역 지자체 간의 연대와 상생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창립됐다.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