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청 전경.(사진제공=창녕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창녕군은 연이은 고온현상 등 무더운 여름에 대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시원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업무 능률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공무원 복장 간소화'를 실시한다.
군은 '상의'는 노타이 정장, 셔츠, 남방, 칼라셔츠 등을, '하의'는 정장바지, 치마, 면바지 등 개인의 기호에 따라 착용하되 지나친 개성표현으로 군민들에게 불쾌감이나 거부감을 주거나 화려한 복장은 제외토록 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주관하는 각종 회의, 워크숍, 세미나 등에서 상의재킷과 넥타이 미착용을 원칙으로 하며 정장이나 넥타이 착용이 필요한 경우에도 행사 또는 업무 주관 단체와 협의해 복장 간소화 방안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