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군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 피해극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고정비용 지원사업’을 신청받고 있으며 오는 6월1일부터 사업계획을 변경해 수혜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충북형 사업으로 시행되고 있는 고정비용 지원사업은 간이사업자의 경우 카드 매출 및 현금 영수증 내역 등 객관적 매출 증빙자료가 없어 신청하지 못하는 사업장이 다수 발생하고, 타 시·도에 비해 매출감소 기준(30%)이 높아 접수가 저조한 상황이었다.
군은 변경기준 공고 및 변경사항을 현수막을 통해 게시하고 관련 단체 등에 홍보하는 한편, 변경된 기준을 적용해 사업 신청을 6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받을 계획이다.
이로 인해 혜택을 받게 되는 소상공인 중 매출 증빙 없이도 2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자가 2800명 이상 증가, 매출 20% 이상 감소한 사업장은 700개소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매출 감소 증빙자료에 기존 카드 매출액 및 현금영수증 매출액, POS기 매출내역과 함께 재료비 매입감소 내역, 사업장의 전기세·수도세 등 공과금 감소내역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업과 관련된 변경기준과 신청 방법,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218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