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감시원이 뷔페 음식점 등 위생 점검 모습.(사진제공=창원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타 지자체 가족행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결혼식장 뷔페 등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결혼식 등 가족행사 시 많이 이용하는 뷔페식 음식점에 대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지도를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식중독∙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등 지도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무등록(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이미숙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음식점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gun82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