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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 성신여대역 품는교회 담임 김영한 목사.(사진제공=Next 세대 Ministry) |
예쁜 아가씨가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고 있었다. 잠깐 혼자 돌아다니다가 가족과 헤어지게 되었다. 목이 말라 물을 마시러 갔다가 그만 우물에 빠지게 되었다.
우물에 빠진 그녀는 구조를 청하기 위하여 크게 소리내어 울었다. 때마침 한 젊은이가 지나다가 그녀를 구출해 주었다. 두 사람은 사랑을 맹세하는 사이가 되었다.
젊은이는 다시 길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그녀와 마지막 작별을 하게 되었으며 서로 계속해서 사랑을 지키자고 약속을 했다. 그녀도 그도, 결혼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언제까지나 계속 기다리자고 했다. 둘이 약속을 하며 누구에겐가 증인이 필요했다. 마침 족제비가 지나치며 저편 수풀 쪽으로 달려갔다. 그녀는 “족제비와 우리 둘 옆에 있는 이 우물이 증인이에요.”하고 말했다.
둘은 작별을 했다.
몇 해가 지나 처녀는 계속 정절을 지켰다. 그를 기다리고 있었으나 남자는 타관에서 결혼하여 아이까지 얻어 즐거운 생활을 하였다.
어느 날 그 아이가 놀다가 지쳐서 풀 위에 잠들었다. 그때 족제비가 덤벼들어 잠자고 있는 아이의 목을 물어 아이가 죽어버렸다. 부모는 몹시 슬퍼했다.
그런데 그 후 또 한 아이를 낳아 둘은 다시금 행복해졌다. 그 사내 어린애가 좀 커서 밖에 걸어 다닐 수 있게 되어 우물곁에 왔다. 우물에 갖가지 물그림자가 비치는 것이 재미나서 들여다보다가 우물에 빠져 죽었다.
아버지는 옛날 처녀와 맹세한 약속을 회상하고 그때의 증인이 족제비와 우물이었던 것도 생각해 냈다.
이 이야기는 <탈무드>에 ‘맹세’에 관련된 에피소드이다.
21세기에 읽으면 “뭐 이런 이야기가 있어?” 할 수 있다.
그런데 구약으로 가면 더 무서운 맹세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맹세하시고, 그 맹세를 지키지 않으면 어떻게 하신다고 하셨는가?
성경 속으로 들어가 보자!
신명기 29장 14-29절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16. (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 하나님은 이스라엘과만 아니라 누구와도 언약과 맹세를 세우셨는가? (14-15절)
- 이스라엘과 함께 있는 자들과 그리고 함께 있지 아니한 자들에게까지 언약과 맹세를 세우셨다.
2) 하나님과 세운 나만의 언약 혹 맹세는 무엇인가? 어떻게 그것을 지키려고 하고 있는가?
3) 하나님은 왜 이스라엘과 언약과 맹세를 세우려고 하셨는가? (16-17절)
-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살았고, 가나안 땅에 오기 전 여러 나라를 통과 할 때 이방 나라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1) 하나님은 무엇을 염려하고, 걱정하셨는가? (18절)
-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떠나서 다른 민족들의 신들에게서 가서 섬길까 염려하셨다.
2) 지금 나 자신은 어디에 마음을 빼앗겨 살고 있는가? 하나님은 나 자신의 어떤 면을 염려하고 걱정하실까?
3)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저버리면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하셨는가? (19-20절)
- 독초와 쑥의 뿌리가 이스라엘 중에 생긴다고 하셨다(19-21절).
- 하나님이 사하지 않으시고,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가 더하여질 것이라고 하셨다(20절).
- 하나님은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린다고 하셨다(20절).
- 율법 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화를 더하신다고 하셨다(21절).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1) 하나님을 저버리면 자손들과 객들 이스라엘에 어떤 일이 벌어진다고 하셨는가? (22절)
- 그 땅의 재앙과 땅에 유행시키는 질병을 보게 된다고 하셨다.
2) 이스라엘의 땅은 어떻게 된다고 하셨는가? (23-24절)
- 그 온 땅이 유황이 되고, 소금이 되고,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고, 결심함도 없고,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하고(23절),
-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을 것이라고 하셨다(24절).
3) 아드마와 스보임은 어떤 곳들이었는가?
- 소돔과 고모라 옆에 있던 도시로 같이 멸망을 당하였다.
- 호세아 11장 8절에도 이 두 도시의 멸망을 언급하고 있다.
호 11:8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하도다
8. "How can I give you up, Ephraim? How can I hand you over, Israel? How can I treat you like Admah? How can I make you like Zeboiim? My heart is changed within me; all my compassion is aroused.
4) 사람들이 이스라엘 땅에 왜 이렇게 하셨느냐고 하면 무엇이라고 말할 것이라고 하셨는가? (24-26절)
-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25절),
-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께서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 신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고 하셨다.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1)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저버리면 어떻게 보복하신다고 하셨는가?
- 하나님께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27절),
-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땅에서 뽑아내시고, 다른 나라에 내던지신다고 하셨다(28절).
2) 하나님의 본심은 무엇이었는가? (29절)
- 이스라엘을 그 약속의 땅에서 뽑아내려고 하심이 아니었다.
-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려 하심이셨다.
주님!
주님의 본심을 잊지 않게 하사
내 속에 악과 죄를 뽑아 주시고, 날마다
은혜의 말씀과 하늘의 평화 부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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