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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잘되면 정부덕, 못되면 국민 탓” 코로나방역 자화자찬 말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해기자 송고시간 2020-06-05 08:36

미래통합당 조경태의원

[아시아뉴스통신=김은해 기자]미래통합당 조경태 의원이 4일 정부의 코로나대응을 대만과 비교하며 비판했다.
 
조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세계최고의 방역이니 K방역이니 자화자찬할 때, 대만은 자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처음부터 중국을 차단하고 최선을 다한 방역을 실행해 왔다. 그 결과 우리나라 국민은 지금 코로나로 인하여 큰 고통을 받고 있지만 대만은 무려 52일째 확진자 0(해외유입 제외) 나라가 되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의원은 ”정부는 코로나확진자가 늘면 조용한 전파, ㅇㅇ발, 쿠팡발, 소모임발, 교회발, 클럽발, 학원발, 개척 교회발 등으로 국민 탓하면서 국민에게만 책임을 전가시키고, 확진자가 줄어들면 마치 정부가 잘한 것처럼 자화자찬하는 식의 무책임하고 뻔뻔한 자세를 버리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자료제공/조경태 의원실

이어, 그는 “철두철미한 방역대책을 통하여 하루빨리 대만처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코로나가 종식되는데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면서, “특히 전국 해수욕장 개장을 당장 연기하기를 촉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운집하는 시설과 장소에 대해서는 정부가 직접 나서서 철저한 방역과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khh93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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