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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울고 갈 남부연회 마스크 탁구대회 성황리 개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승주기자 송고시간 2020-06-07 21:25

6월 6일 대전 서구 도솔체육관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제1회 감독기 탁구대회'
16개 지방 200여명 참가해 성황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가 6월 6일 대전 서구 도솔체육관에서 16개지방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사진은 대전둔산지방A팀 이성호 선수와 유연근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 승리하면서 소망부 우승을 차지했다./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믿음을 행동으로’으로라는 주제로 남부연회를 섬기고 있는 남선교회(회장 곽상길 장로)가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를 개최해 남부연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한 연결고리로 승화시켰다.
 
마스크 탁구대회로 불리는 이번 탁구대회는 남부연회 22개 지방 중 16개 지방에서 200여명의 선수와 목회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축제의 장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현충일인 6일 대전 서구 도솔체육관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오전 8시반부터 단체전과 개인복식 전으로 실력차를 감안해 사랑부, 믿음부, 소망부로 분류해 예선전을 풀 리그로 경기를 치러 본선 시드배정 후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개인복식 최우수상은 사랑부 대전북지방D 이성욱5 & 금미경5 팀이, 믿음부 대전대덕지방D 범인수6 & 현연숙8 팀이, 소망부는 대전둔산지방A 이성호7 & 유연근7 팀이, 단체전은 유성북지방이 차지했다.
 
사랑부 우수상은 유성북지방A 이종현7 & 오덕준4 팀이, 공동3위는 대전중부지방C 김현수5 & 이미규7 팀과 유성북지방A 이종현7 & 오덕준4 팀이 수상했다.
 
믿음부 우수상은 대전동지방B 이종영5 & 안상식6 팀이, 공동3위는 대전동지방D 임호연6 & 이경숙8 팀과 논산지방A 이장춘7 & 김기혁7 팀이 차지했다.
 
소망부 우수상은 대전대덕지방B 정진상7 & 장범수7 팀이, 공동3위는 대전남지방B 김선영7 & 홍용하7 팀과 대전둔산지방B 송순규7 & 인용식7 팀이 수상했다.
 
단체전 최우수상은 대전유성북지방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대전서지방, 공동3위는 대전유성지방과 대전동지방이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지방에게 임제택 감독과 곽상길 회장은 상장과 상품을 전달하고 지방기에 우승 리본을 달아줬다.
 
대회준비를 맡은 대전둔산지방(회장 이수상 장로)은 경기의 묘를 살려 여성선수가 참가한 팀은 핸디를 주는 등 차별화된 경기를 이끌며 원활한 진행으로 참가자들의 호응과 즐거움을 더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명부를 작성하면서 안전한 탁구대회를 준비했다.
 
대회장 곽상길 장로는 “1회 대회는 처음 가는 길이라 어렵고 힘들거라 고민도 많이 했지만 이수상 준비위원장과 이건우 대회 총무님의 수고로 성황리에 열리게 되어 너무너무 감사하다”라며 “코로나 19로 인해 힘들고 어렵고 모이는 것이 부담이 되지만 방역을 잘하고 개인수칙 등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선교회의 ‘믿음을 행동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임기의 절반을 지나고 있다”며 “선교를 하더라도 건강해야 할 수 있다. 기도를 하더라도 건강한 몸으로 할 수 있다.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서 더욱 건강해져 열심으로 교회와 연회를 섬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회준비위원장 이수상 장로는 “이번 탁구대회를 통해 남선교회 회원 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이시간이 복되고 복된 시간이 되고 더욱더 남부연회의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고 충성할 수 있는 회원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논산지방 신용학 장로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남선교회가 탁구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탁구대회를 통해 여러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이 너무 너무 좋다”고 말했다.
 
개인복식 사랑부 최우수상 수상자인 대전북지방 이성욱 선수와 금미경 선수는 “우승해서 기분 좋다”라며 “아침에 경기전 임제택 감독님과 악수를 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우승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개인복식 믿음부 최우수상 수상자인 대전대덕지방 범인수 선수와 현연숙 선수는 “오늘이 최고의 날이다”라며 “처음열린 1회 대회 우승이라 너무 좋다. 수고하신 주최측과 응원해주신 목사님과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근호 대덕지방 회장은 “남선교회에서 주최한 탁구대회에서 우리지방 선수가 우승해 너무 기쁘다”라며 “항상 남부연회를 위해 기도하며 아낌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대회총무인 이건우 장로의 사회로 개회예배를 열고 남선교회 감사인 유병선 장로의 기도 후 고린도후서 6장 1~2절 본문으로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은 “때와 구원”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대회장 곽상길 장로는 대회장 인사와 내빈 등을 소개했다. 격려사로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유재성 장로는 선교비 2백만원을 남부연회에 전달했다. 대회준비위원장 이수상 장로의 환영사와 대회관리팀장 최우석 권사의 광고 후 직전감독인 최승호 목사의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한편 주최측은 협찬 받은 경품 TV, 밥솥, 자전거, 티슈 등 1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참가선수 및 가족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에 앞서 발열 체크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에 앞서 명단 작성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가 열린 도솔체육관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개회예배에서 사회보는 총무 이건우 장로./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개회예배./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ㅍ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에서 격려사 전하는 유재성 남선교회 전국연합회 회장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에서 대회장 인사전하는 곽상길 장로./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축도하는 최승호 목사./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결승전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논산지방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유성지방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대전서지방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대전대덕지방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대전서북지방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대전둔산지방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경품추첨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경품추첨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경품추첨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시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시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시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시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시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시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임제택 감독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개회예배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시상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도솔체육관 전경./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제1회 남부연회 감독기 탁구대회 단체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승주 기자] lsj9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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