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뉴스통신=조부건 기자] 프리미엄 돈까스 프랜차이즈 하루엔소쿠가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세텍(SETEC)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텍(SETEC)창업박람회는 올 초에 개최된 코엑스창업박람회 이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첫 창업박람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두가지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단체 행사들이 연기된 가운데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향후 진행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또 하나는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창업시장의 부활이다. 조금씩 일상 생활이 회복되는 가운데 창업 시기를 저울질하던 예비 창업자들의 선택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코로나19 이후의 하반기 창업 트랜드까지 함께 살필 수 있는 기회다.
프리미엄 돈까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하루엔소쿠는 세텍창업박람회에 참가해 TDC(Take out/Delivery/Cafe) 컨셉의 배달에 최적화된 D타입 매장을 선 보일 예정이다. 최소 평수의 제한 없이 8평 이상이면 누구나 창업 할 수 있다. 배달에 특화된 메뉴와 포장 패키지를 갖춘 것은 물론 키오스크를 도입해 1인 창업이 가능토록 했다.
하루엔소쿠 관계자는 “직영점 운영을 통해 배달에 최적화된 동선과 패키지 구성, 인당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시스템을 잡아가고 있다. 돈부리 전용 용기를 새롭게 출시하는 등 고객이 좀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비대면 소비 트랜드 확산에 맞춘 변화 속에서도 음식의 퀄리티는 유지된다. 철저한 매뉴얼 준수를 통해 ‘배달도 프리미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며, 프리미엄 딜리버리 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루엔소쿠는 서울창업박람회에 방문한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 특전을 제공하고, 6월 18일 오후 2시 본사(강동구 길동) 사업설명회를 통해 시식과 함께 1대1 맞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