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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공모사업 최종선정돼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6-09 15:40

동해시 마을공방 공모사업 대상지. (사진제공=동해시청.)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동해시는 9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마을공방 공모사업에 최종선정 돼 국비 2억원을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송정 막테일 Pub 문화공방'에 마카(모두) 와요!'로 지역 연고 기업인 송정막걸리를 활용해, 침체된 송정시장의 지역 경기를 부양하고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올 하반기부터 송정시장 내에 유휴건물인 송정시장길 3-5 어물전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소통 쉼터인 마을 공방과 막테일 주점 조성, 주변 환경정비를 비롯해, 사업의 핵심아이템인 막테일(막걸리 + 칵테일)과 특화상품, 관련 콘텐츠 개발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양원희 행정과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사업의 기초계획부터 실행단계까지 주민대표와 동해시가 함께 만들어나가 더욱 의미가 깊다"며, "기관·단체와 적극적이고 유기적인 연계 활동으로 코로나19 종식 후 KTX개통, 송정 막걸리 축제와 함께 송정 시장의 비상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0개 시·도에서 25개 사업이 신청했으며, 8개 사업이 최종 선정 돼, 이들 지역에는 총 20억원의 국비가 투자된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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