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창원소방서 대원들이 수방장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소방서) |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올해 장마기간이 오는 26일쯤을 시작으로 한 달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수방장비점검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각종 수난장비와 소방펌프차 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신월119안전센터 등 13개 출동부서에 비치된 양수기, 동력소방펌프 등 수난장비에 대한 점검을 가졌다.
또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소방펌프차량을 이용한 배수 훈련과 양수기 조작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창원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예상치 못한 국지성호우, 집중호우가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자연재난에 대비 장비점검과 철저한 훈련을 통해 창원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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