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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라임 투자 회사 관련 KB증권 압수수색./아시아뉴스통신 DB |
검찰이 라임자산운용의 자금이 흘러 들어간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런티어와 관련해 KB증권을 압수수색했다.
13일 검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여의도 소재 KB증권 델타원솔루션부와 리스크관리본부를 압수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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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라임 투자 회사 관련 KB증권 압수수색./아시아뉴스통신 DB |
검찰은 KB증권이 라임자산운용의 아바타 펀드로 불리는 포트코리아자산운용의 운용 지시를 받고 에이프런티어의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에 투자한 것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에이프런티어는 '라임의 전주'로 지목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인수를 시도했던 회사다.
포트코리아는 KB증권과 총수익스와프(TRS) 대출 계약을 맺고 에이프런티어에 약 600억원을 투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