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조현국)는 15일 마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에서 15개 면∙동 행정복지센터 재난담당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양수기 사용과 관리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풍수해 피해가 발생될 경우 재난담당자들이 즉시 현장에 투입돼, 임무와 역할을 문제없이 수행함으로써 침수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돼, ▲수중펌프∙엔진펌프 사용방법 ▲사용 안전 수칙 ▲수중펌프와 엔진펌프 관리요령 등이다.
마산합포구는 저지대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60대의 양수기를 보유 중이며, 15개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엔진펌프 37대, 수중펌프 11대를 비치하고, 구항배수펌프장 수방자재창고에 양수기 12대를 비치해 재난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승수 마산합포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양수기 사용법 교육을 통해 여름철 수해발생 시 저지대 침수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un8285@naver.com
포토뉴스
more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