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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급 추가 접수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6-16 16:09

강원 삼척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삼척시는 폐광지역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폐광지역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를 추가로 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 소상공인으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 상시근로자 5인 미만 도·소매업 등 각종 서비스업 등이다.

다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및 소상공인지원센터로부터 이미 대출을 받은 경우와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융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희망자는 융자대상자 확정 후 금융기관의 대출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대출이 불가능한 경우에 대비해 융자신청 전 농협지부 대출 상담을 통해 본인의 대출가능 여부와 금액한도 등을 사전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삼척시는 오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융자희망자 신청서를 접수받아 선정기준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고 추천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NH농협은행을 방문해 융자 신청을 할 수 있다.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1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며, 5년 거치 5년 균등분할, 금리 연 1% 조건으로 상환이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접수로 현재까지 융자금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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