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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강원 동해시는 여름철을 맞아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동해시는 담당부서 및 강원도 옥외광고협회 동해시지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차량·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지역을 중점 점검한다.
아울러 재난 위험 광고물은 즉각적인 보수·보강 혹은 철거 조치하고, 위험 요인 발견 등 추가진단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업소 자진철거·안전장치 보강 등 대책마련을 권고할 방침이다.
또한, 동해시는 상가번영회, 업종별 협회를 통한 사전 홍보를 통해 점포주와 광고주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및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를 유도하고, 안전점검자 교육을 병행해 풍수해로 인한 사고를 사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장명석 도시과장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업소 및 광고업자가 자발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동해시는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풍수해로 인한 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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