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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어선·어선원 재산과 안전 보호 위한 보험료 지원한다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20-06-17 14:57

강원 동해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경기 동해시는 어선·어선원 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비 약 3억원을 투입해 보험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어선 및 어선원 재해보상 보험은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으로 어업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며, 지원대상자는 동해시에 선적항을 둔 연근해어선으로 2020년도 어선·어선원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어선소유자이다.
 
금년도 재해보상보험에 가입한 어선 및 어업인은 209척, 460명이며, 어선 보험은 연근해어선 톤급별로 본인부담금의 10~35%, 어선원 보험은 연근해어선 소유자에 한해 톤급별로 본인 부담 보험료의 10 ~ 50%을 각각 지원한다.

한편, 동해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산물 판매 저하에 따른 어업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당초 사업비 1억 9천만원에서 1억 3천만원을 추가해 총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선·어선원 재해보상 보험료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어업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어업인들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g1asi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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