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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23일 오전 산인면 소재 입곡군립공원에서 출산 및 육아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출산‧육아 동아리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동아리방’은 현재 함안군의 출산지원정책에 대한 의견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자녀양육에 좋은 환경 조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1차 회의 시 논의했던 ▲가야권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유아와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유치 ▲산후건강 및 체형관리 프로그램 도입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한 알림과 토론이 이어지며,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안전한 모임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과 향후 추진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아리방에서 논의된 사항은 담당부서는 물론 관련 타부서와 연계 및 협력을 통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출산·육아 동아리방’은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언제든지 회원이 될 수 있고 자유로운 의견 제안이 가능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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