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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6-22 14:43

6월 26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 가능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극복을 위하여 6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실업자, 휴업자를 포함한 취업취약계층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20억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 ▲생활방역 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등 9개 부문, 79개의 세부사업에 총 417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고용위기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시행된 '2019년 하반기 희망근로 지원사업'에서 공고한 271명보다 140명 이상 확대된 인원이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자격을 대폭 완화해 기존 직접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나 소득·자산 기준 초과자도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연령 및 사업장에 따라 주 15시간 또는 주 30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근로기준법에 따른 법정 최저시급 및 주휴·연차수당, 일일 부대경비가 지급된다.

김종춘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개별사업 수가 79개로, 고성군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개별 사업의 내용, 사업장을 잘 확인하시고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며 “일자리 지원이 필요한 군민께서 적극 신청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참여자 선발 이후 최대 5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 일자리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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