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사례관리대상가구 자원봉사단 ‘어깨동무’ 발대식.(사진제공=고성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6월 20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사례관리대상가구로 구성된 ‘어깨동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봉사단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네일아트 및 두피마사지의 전문교육을 배워 올 한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과 소외지역에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가족은 “힘들 때 많은 도움을 받았던 우리 가족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구원석 주민생활과장은 “자원봉사활동이 사례관리가구의 화합을 다지고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어 봉사의 즐거움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어깨동무’ 봉사단은 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았던 가족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하여 받은 도움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돌려주기 위해 만든 봉사단으로 총 2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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