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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0’ 의령군, ‘청정 의령’ 지켜내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20-06-22 15:05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최일생 기자] 전국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만2300명을 넘었고, 280명의 누적 사망자를 기록한 6월19일. 경남지역에서는 128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고 8명의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첫 발생하고 중국과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창궐하기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명의 확진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지역’ 중의 한 곳이 경남 의령군이다.

‘독하다’고 하는 코로나19로부터 ‘청정의령’을 지켜낸 비결은 뭘까? 물론 보건소 직원들을 비롯해 지역 의료진과 지역민들의 자발적 거리두기에서부터 철저한 방역과 소독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게다가 의령군은 코로나19 침투를 막기 위한 방역시스템을 총괄하고, 전국적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까지 챙기고 있다.

3개월째 군수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신정민 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생경제 지원은 물론, 대형 프로젝트사업과 민선7기 역점사업을 면밀히 챙기는 등 전체 공무원들과 함께 업무공백 없는 의령군정을 이끌고 있다.

신정민 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달 코로나19 예방대비와 군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 보고회를 열어 간부 공무원에게 엄정한 공직기강을 바탕으로 군정 운영에서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지시를 내렸다.

특히 코로나19 없는 청정 의령을 위해 생활방역 체제유지와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 지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우리군의 미래 먹거리인 역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정민 권한대행은 특히 "단체장이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모든 공직자들이 슬기를 모아 대처하고 공직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할 것“을 주문했다.



ilsae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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