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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성사 탄신 1403주기 다례재 봉행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20-06-24 14:45

코로나19 방역봉사자에 대한 사찰음식 도시락 나눔도 가져
경산시 자인면 제석사에서 24일 원효성사 탄신 1403주기 다례재가 봉행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박종률 기자] 원효성사 탄생지로 알려진 경북 경산시 자인면 제석사(주지 혜능스님)에서 24일 원효성사 탄신 1403주기 다례재가 봉행됐다.

이날 다례재에서는 육법공양, 삼귀의례, 원효성사 연보소개, 돈관스님의 법어 등 불교의식에 이어 우리가 처해 있는 고통과 아픔을 위로하는 내용을 담은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그리워요'라는 헌정곡 연주와 함께 의료진과 봉사자 등에게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릴레이 행사를 가졌다.
 
24일 경산시 자인면 제석사에서 봉행된 원효성사 탄신 1403주기 다례재에서 제석사와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애쓴 읍면동 직원들과 방역봉사자들을 위해 사찰음식 도시락 650개를 지원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또한 원효성사 탄신 다례재를 맞이해 제석사에서는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애쓴 읍면동 직원들과 방역봉사자들을 위해 사찰음식 도시락 650개(650만원 상당)를 지원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원효스님의 간절한 애민심으로 이 국난을 잘 이겨 나가 속히 맑고 밝은 건강한 사회로 되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rpark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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