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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립도서관 7월1일부터 '부분개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6-29 10:23

도서 대출·반납 가능, 단 자료실 및 열람실 등에서 착석 금지
진주 연암도서관 전경. (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시립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동안 실시했던 도서예약 대출 서비스를 6월30일까지 운영 후 종료하고, 7월1일부터 시립도서관을 부분 개관한다고 밝혔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하는 서부도서관을 제외한 연암ㆍ어린이전문ㆍ비봉ㆍ도동 등 4개 도서관의 자료실을 부분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아직까지는 안심 단계가 아닌 만큼 도서의 대출과 반납만 가능하며, 자료실 및 열람실 등 착석은 금지된다.

부분개관 기간 동안에 도서관 출입 시에는 반드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손 소독 실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앞으로 코로나19 안정화 추세를 지켜보며 열람실 개방 등을 추가적으로 재개할 예정이며, 각종 문화프로그램 등도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불안하고 지친 시민들에게 도서관 부분 개방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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