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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경남체육고등학교 진용생활관 현판식 모습.(사진제공=경남교육청) |
[아시아뉴스통신=최광열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26일 경남체육고등학교 여학생 기숙사인 ‘진용생활관’ 현판식을 가졌다.
진용생활관은 지난 2018년 7월 착공해 2020년 3월 완공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판식을 미루어오다 이날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 허인수 진주교육장, 한철우 경남과학고등학교장, 왕수상 경남체육고등학교장과 교직원, 학생 5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브리핑, 교육감 격려사, 현판식, 사진 촬영, 기숙사 참관, 기념식수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남체육고등학교 학생기숙사는 그동안 3~4인실로 돼있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2인1실, 휴게실, 정보검색실, 힐링실, 학습실 등의 복지시설을 갖춘 진용생활관 신축으로 인해 여학생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됐으며, 낙후된 남학생 기숙사는 차후 환경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코로나 19로 인해 학생들이 그동안 훈련을 하지 못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도 자신감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도∙격려해주고, 운동뿐만 아니라 공부를 통해서도 바른 인성을 갖출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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