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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재난관리평가 전국 지자체 ‘우수기관’ 선정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이재화기자 송고시간 2020-06-29 16:29

국무총리 기관표창, 포상금과 재정지원 인센티브 받아, 경상남도 유일 우수 기관
조규일 진주시장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주재 모습.(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이재화 기자] 경남 진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도(2019년 실적기준) 재난관리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26개 기관(중앙28, 시·도 17, 시·군·구 226, 공공기관 55)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평과결과 진주시는 △재난안전분야 기관장 관심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추진실적, △보건재난 저감활동 실적,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실적, △재난대응분야 △특수시책 참여 등 여러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주시는 2018년 평가에서 하위권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민선 7기 들어 재난안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전국 기초지자체 중에서 괄목상대한 우수한 성적을 내어 수상하게 된 점이 주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을지훈련과 더불어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재난안전 분야 모범 지자체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시가 전국 우수기관이 된 것은 행정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난관리에 노력했기 때문에 잘 평가 받은 것”이라며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공고히 유지해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재난관리 활동을 펼쳐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에 한층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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