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특별자치도) |
[아시아뉴스통신=장하준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 제3차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심의결과(6.19~24. 서면심의로 진행) 코로나 19 국내외 여건과 공공요금의 안정성 확보 등을 감안해 공급비용(평균 공급비용) 10.82원/m3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도시가스 요금체계
|
도시가스 요금이 조정됨에 따라 7월 1일(수)부터 도시가스 평균소비자요금은 현행 1,286.74원/㎥에서 평균 9.93%가 인하 된 1,158.91원/㎥로 조정됐다.
사용량을 감안한 용도별 요금은 주택용 9.24%, 영업용 10.47%, 업무용 11.84%가 내리면서 평균 11.74%가 인하된다. 이에 따라 월평균 29.3㎥를 사용하는 주택용 세대는 월 3,960원/㎥(기본요금 및 부가세포함)이 감소한 연간 4만7,500원 정도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 소비자요금 비교
|
노희섭 제주특별자치도 미래전략국장은 “주민동의를 받아 올해 하반기 서귀포 지역 4천2백 세대에 공급이 확대되면 내년까지 도내 4만여 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면서 요금은 더 안정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gkwns44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