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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걸연 의장, 엄수면 부의장.(사진제공=밀양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손임규 기자]경남 밀양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황걸연(미래통합당), 부의장에 엄수면(미래통합당) 의원이 선출됐다.
2일 밀양시의회는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0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밀양시의회 의장단 선출과 후반기 원 구성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 투표 결과 황걸연 의원은 12표 중 11표, 엄수면 의원은 7표를 얻어 선출됐다.
황걸연 의장은 "의회가 시민 속으로 다가가는 데 부족함과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짐하고 동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밀양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엄수면 부의장은 "밀양시의회 본연의 기능인 집행기관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의 민심이 시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밀양시의회는 3일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위원장을 선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