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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장우, 부모님 한마디에 캠핑 끝판왕 '캠핑카' 구입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우용기자 송고시간 2020-07-04 08:19

이장우 캠핑카 (사진출처-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배우 이장우가 캠핑카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캠핑카를 타고 후포리로 나 홀로 캠핑을 떠난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장우는 "큰 맘먹고 물론 리스로 캠핑카를 샀다. 캠핑의 끝판왕을 보고싶어 큰맘 먹고 구입했다"라며 캠핑카를 자랑했다. 

이장우는 "너무 아늑하고 침대도 온수매트가 다 들어가서 웬만한 모텔보다 좋다"라며 넓은 실내와 아늑한 공간, 풀 충전력을 지닌 전기까지 선보여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특히 부모님 때문에 캠핑카를 구매하게 됐다"는 이장우는 "부모님이 더 나이 드시기 전에 캠핑카를 타고 영화처럼 전국일주를 해보고 싶었다. 아버지가 여든이 넘으셨다. 부모님이 이런 것을 즐기지 못하셨다. 언제 타보고 죽을 수 있을까라고 하시길래 바로 알아봤다"며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이날은 후포리로 나 홀로 캠핑을 떠났다. 이장우는 바닷가 캠핑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 "정말 해가 동그랗게 떠오를 때가 있다. 캠핑카에서 보는 해가 예술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장우는 "여기는 울진 후포라고 6년 전에 스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따려고 되게 자주 왔었다. 그래서 주민 분들하고 친하기도 하고 저한테는 거의 고향 같은 곳이다"라며 후포에 대해 설명했다. 또 이장우는 "저는 혼자 가면 2~3주 정도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손수 자연산 홍합 캐기에 도전하며 "사부님으로 모시는 분이 요트 강사로 계신다. 요트 밑에 홍합 때문에 골치를 앓고 계셔서 얻어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간단한 장비를 챙겨 바다로 떠난 이장우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닷가에 뛰어들고, 흡사 돌고래처럼 유유자적 헤엄을 치며 어촌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합을 채취하는 능숙한 손놀림까지 더해져 감탄을 자아냈다. 

[아시아뉴스통신=전우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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